초중급자들이 봐두면 좋을만한 상급탁 복기 - 보통 많이 하는 실수들 -


간만에 상급탁을 돌던중 재밌는 상황이 나와 글을 남겨봅니다.

보통의 저를 포함한 초중급자들이 쉽게 하는 실수가 대표적으로 부각된 국인데 일딴 지금까지의 국과는 다르게 몇몇 중요한 장만 복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리플레이 주소 : http://tenhou.net/0?log=2010011711gm-0089-0000-xd4b5105d4e50&tw=3

동 1국 북가가 본인





동 2국 2연장



돌아치기의 예를 잘보여주는 국입니다.

또 아카기의 유명한 명언 리치는 천재를 범부로 되돌린다. 라는 대사를 상기시켜주는 국이기도하죠.

6순 북가에서 리치 빠른 리치여서 상당히 당황하고 있었는데 다음순에 바로 1만을 쯔모 안전패로 버림 이때 본인의 패는 아무리 빨라도 3샹텐 이상으로 솔직히 나는 것을 포기하고 있었다. 다음순 빠른순에 스지함정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7통 타패 다음순 같은이유로 1통 타패

4통 3개 1통 3개 가죽었으므로 새는벽을 사용하여 2통 타패  다음순 안전패 1통을 타패하며 3샹텐까지 진입한다.

다음순 5만 스지를 한번더 믿어보기로 판단 안전패인 3통을 타패할수도 있었으나 어차피 텐시킨다면 나가야될 8만을 먼저 째기로 했다. 다행히 통했다.

다음순 안전패 3통 타패 그다음순 도라 발을 받고 현물 중을 타패  이샹텐 진입 패는 발 도라 4로 완벽한 만관패 현재 상태에 가장 중요한것은 텐파이에서 버릴수 있는 현물 7삭이 있단것  다음순 바로 9만을 받으면서 텐파이 안전패 7삭 타패

그리고 이다음순 8삭 타패는 도박이였다. 동 2국이니까 할수 있었던 도박 솔직히 통수 후반이나 삭수 대부분이 위험패인 상황이었다. 여기서 리스크를 계산해서 빠르게 머리를 굴려서 판단

역패 도라 3장을 다들고있으므로 적에게 도라는 없고 적도라도 하나 내손에있으므로 남은 도라는 만수와 통수 인데 둘다 있다고는 생각하기 힘들고 특히 통수는 3순타패가 4통인걸봐선 빠른리치지만 적도라는 안쓰고 있다고 판단 또 4순리치에 큰패가 될 확률은 매우 적으므로 잘해봐야 리치 + 1판역 도라 1 정도 우리가 끽해야 만관 패라고 판단하여 도박을 해보았다.

다음 순 9 삭역시 위험하나 뚜러뻥

다음순 28삭 뚫렸으니 5삭 뚫기 좀더 안전을 생각한다면 1삭을 버리는 방법도 있긴 하였다.

마지막순 북가에서 나온 6삭을 론하면서 호테이 발 도라 4로 하네만으로 화료

이 한판으로 거의 승세를 잡았다고 믿고 있었다.







동 4국

초보들이 많이하는실수가 부각된 국이다.

솔직히 말하면 4순째부터의 나의 타패도 절대 안전치 않은 타패이건 매한가지긴 하나 마작은 9순과 10순의 차이가 엄현한 게임이다.

7순 북가에서 통수가나오면서 나 혼일색 텐파이요 하고 광고를 하게된다.

이때부터 본인의 패가 얼어붙게 되는데 9순까지만 해도 어느정도 화료할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바로 10순 악마의 6통 쯔모 바로 머리인 2삭을 째버렸다. 13순 4통 쯔모 14순 4통 쯔모 버릴수 있는 패가 아니다. 타쯔를 째면서 돌리기 시작

그다음순 3통 쯔모 일반적으로 날려고 마음먹는다면 당연히 6통을 버려야 되지만

총맞지 않은이상 불가능하다. 16순 가뜩하나 점수가 없는 남가가 개념없이 6통타패하며 점수가 골로감

여기서 텐파이가 됐고 36통중 어느게나가도 론 아니냐 라는 말을 할수도있으나 아니다.

적의 패는 아무리 적게잡아도 동백 혼일로 만관, 자신의 패는 핑후 도라도라 잘해봐야 3판 30부로 3900점밖에 안된다. 거기다 점수도 없는 상황 뻔히 보이는 혼일에 들이대줄 상황은 아니다.

초보들이 가장크게 실수하는 점중 하나가 대놓고 가는 혼일에 론당하는 것이다.

순이 무지 빠르다면야 할말이 없지만 저것은 빠른순도 아니다.

일반적인 텐파이에 경우야 오름패를 에측할수없고 종류수 또한 다양하니 피하기 요긴치 않아서 역패 두개정도는 그냥 뚫어볼만하지만 저건 다르다. 첫타패가 4만 그리고 789통을 받고 역패 두개를 울고 만수 중장패를 처리하다가 통수가 나왔다. 전형적인 혼일에 버림패라고 할수 있다.

아무튼 이런 혼일에 16순이나되서 텐됐다고 무작정 통수를 버리면 저렇게 된다.

물론 가끔 뚫릴 때도 있다. 적의 손패는 4장이니 잘해봐야 양면 이므로 뚫릴확률도 얼마든지 있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현혹에 빠지지 않는것이 마작이라고 생각한다. 저런경우엔 당연히 텐을 포기하고 텐값 지불하는게 옳다.

아무튼 매번 말하지만 마작에있어서 직격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좋다. 고로 저렇게 뻔히 보이는 패에 맞는것은 엄현한 잘못된 행위라고 다시 집고 넘어가고 싶다.







남 1국에경우 결론적으로 났지만 잘못된 타패이므로 집고넘어가겠습니다.

돌아치기니어쩌니해도 여기서 본인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른다.

리치에 대응한 4삭타패 도라 4삭을 7삭같은 끝스지를 믿고 낸다는것은 정말 정신나간 행위가 아닐수없다. 거기다 패는 고작해봐야 발 도라도라 차라리 5삭을 냈다면 이해할수있는 타패지만 이건 엄연한 실수라고 할수 있다 결론적으로 나긴났으나 절대 옳은 플레이가 아니라고 집고 넘어가고싶다. 스스로도 반성중인 플레이.







남 2국 - 분기점 결정적인 실수

남 2국 나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다.

그리고 이게 승패의 분기점이 되어버리는데

일딴 남가 리치에 일발을 깨고 9만을 타패한다.

이 9만에경우 리치걸기 한참전에 7만 1만 3만을 정리한걸로보아 근처패가 없거나 완성되었고  만수 팅은 아니라고 판단해서 나온 버림패로 나름 자신을 갖고 잇었다.

그리고 두순뒤 도라쯔모 이걸로 본인의패는 중도라 4 이걸로 흐름이 왔다고 기고만장해져서 다음순 2통 타패 4통벽과 1통 2장이 죽어 있긴햇지만 상당한 위험성 타패라고 할수 있다. 이로서 텐파이

그리고 다다음순 8삭 쯔모

삭수의 안정성이 그다지 확인되지 않은순에 쯔모였으나 흐름이 왔다고 믿고 있었다. 또 패도 만관패 혹여나 적 5통을 쯔모할경우 하네만 패가 되어버리는 대형 패였다.

또 잇다른 뚜러펑 성공으로 기고만장해져 있었다. 또한 도라를 다먹고있으니 잘해봐야 만관 될까말까라고 생각도 하고있었다.

그래서 별 생각없이 8삭타패 우라가 맞어 만관

물론 이런 론패를 잡은거 자체가 불운이라고 말할수도 있으나,

국은 남 2국 1위와 1만점 차이 이상이 나는대다가 오라스 친이 남은상황에서 무리할필요가 과연 있었느냐 라고 묻고싶다.

나를 포함한 초중급자가 자주 실수하는 것이 이점이다. 어느정도 패의 크기가 있고 잘되고 있으면 쉽게 실수한다. 남 2국 13순에서 나는 8삭을 킵하고 8통을 버릴수도 있었다. 아니 그래야만 했다. 그랬다면 무난히 승리했을것이다.

나를  포함한 초중급자들은 어느정도 크기가 있는 패를 깨기를 싫어한다. 물론 상황에따라 깨지 않고 뚫어야만할 상황이 나오긴 한다.

하지만 친이 남앗고 2등과 1만점 차이인 1등상태에서 무리하는건 리스크가 크다. 만관 직격을 받으면 바로 2천점차로 줄어버리는 상황.

아카기에서 나오는 표현을 빌리면 "들떠 있으니 승리를 향해 경솔하게 다가간다" 란말이 참 와닿는다.

결국 이국이 분기 점이 되면서

오라스 11순에 치토이 도라 1 야미텐에 직격당하면서 2등으로 떨어지고 게임이 끝나게 된다.

물론 이 오라스도 상당히 반성하고있다. 10순이 넘어서 중장패 타패, 쯔모기리가 표시되는 천봉에서 8순이후 3번의 쯔모기를 한 2등을 의심하지 않은것은 정말 큰 실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직격을 맞아 2천점차이라 도망가고 싶다는 조급함과 직격을 맞지 않았다면 그대로 1만점차이라 적이 리치를 걸게되어 수비로 피할수 있었을 패를 맞게된 것이다.

결국은 남 2국이 분기점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다.

마작은 사소한것들이 모여 승패를 좌우하는 게임이다.

물론 그런걸 신경쓰지 않고서도 이길순 있다.

하지만 신경쓰지 않는사람의 공식전 평균우마는 대체적으로 낮다. 100국이상을 쳤을때 전적이 둘쑥날쑥하며 공식전 평균우마가 높지 못한게 보통이다.



이 복기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뻔히 보이는 혼일에 해당 수패 타패는 자살행위

2. 패가 만관 패더라도 리스크계산을 엄밀히해 자신의 패를 깰수 있어야한다.

3. 마작은 사소한 실수하나로 승패가 좌우되는 게임이다.(실수를 줄이는 게임)



개인적으로 이국은 어느정도 수비를 익히기 시작한 초중급자가 많이하는 실수가 종합된 국인거 같아서 한번 써봅니다.

자신의 패를 만들기 또는 텐파이가되서 나가는 위험패의 리스크가 얼마나 큰지 절실히 보여주는 국이라고 생각하며 한번의 패를 깨지 못한 실수하나가 꼴등이되고 1등에서 2등이 되는 비정한마작을 잘 보여주는 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반장 한국안에서 찾을려고만하면 수없이 많은 실수를 찾을수 있는 저는 아직 한참 먼거 같습니다. 이 실력으론 4단의 길은 멀고도 험한거 같네요.

아무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이글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이글루스 가든 - 마작을 배워서 작탁을 채워보자

by 김립톤 | 2010/01/17 13:31 | 마작 복기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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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yusei at 2010/01/17 14:01
좋은 복기입니다. 정말 남2국 승리의 갈림길에서 너무 조급했던건지 너무 자신했던지 하셨던것같네요 -_-

1번의 경우에는 ...내가 직격을 당하지 않더라도 누군가가 당한다면 흐름이 완전히 혼일을 완성시킨
상대에게 가게 됩니다. 정말 자신만 잘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지요 ;

동2국 2연짱의 돌아치기는 조금 위험요소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었지만 메리트와 리스크를 비교해서
완성을 향해 잘 돌아간 좋은 사례라고 보이네요.
Commented by 김립톤 at 2010/01/17 23:13
일딴 잘해봐야 적 1 끼는 리치니 우라로 넘으면 그러려니 했습니다 또 동 2국에 만관맞는다고 복구못하는건 아니니 덤벼봤지요.

하가의 점수가 대걸래라 쯔모로 끝내고 싶었습니다.

정말 경솔이 다가갔죠 또한 도라를 안커러 꼿아서 흐름이 있다고 믿고있었슴더 뭐 자만이였지만요
Commented by Tir티르 at 2010/01/17 22:37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 아직 초보라서 계속 나고싶은마음만 앞서 사실 "여기서는 빼야될때"를 못잡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글을 보고 좀더 잘 도망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나아가야될 때, 빼야될 때. 정말 힘드네요 ^^;
Commented by 김립톤 at 2010/01/17 23:14
그걸 할수있는게 참힘들죠 저도 아직 잘안됩니다.
그래서 공수전환이 매끄러운게 가장 고수라고들하죠.
도움이 됐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Commented by 랭그레이 at 2010/01/18 23:52
... 으어 ... 초보티 풀풀 내는 중입니다만..
내용이 심오하게 어렵네요 ㅠ_ㅜ....

... 퇴근해서 집에서 정독을 해야 겟습니다 ^^;;; ....

(12시가 다 되어 가는데 퇴근 애기라니.. 쓰고 보니... 무지 슬퍼지는데 .... ... 기분탓이겟죠 -ㅅ-;;;)
Commented by 김립톤 at 2010/01/22 22:08
그리 심오한 내용은아닙니덩 ㅠ

저도 제꺼 복기하면 너무바보짓이 많아 부끄러운데요 뭐

ㅠㅠ 야근이시라니 힘드시겟군요 힘내세요
Commented by 열혈 at 2010/04/23 08:23
동2국 2연짱 복기만 봤는데..
1통을 버렸을때 또이를 같이 버리는게 나았겠는데요..
그담에 2통기리고
8만도 버리기 전에 3통이 안패니 먼저 버리는게 맞습니다
마지막도 1,4삭중엔 안전을 위해서라면 1삭이 아니고 4삭이겠군요.
1삭이 아직 2개나 살아있어요
Commented by 열혈 at 2010/04/23 08:24
글쓰고 보니까 체리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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